8월 생활상품군 온라인 쇼핑 1년 새 59.7% 늘어

자동차 및 자동차 용품 거래액, 생활상품군 중 가장 큰 폭(92.0%) 증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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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월 생활 상품군의 온라인 쇼핑액이 전년 동월보다 59.7% 증가했다. 주요 상품군 중 가장 큰 증가율이다. 

6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의 '2020년 8월 온라인쇼핑 동향'을 분석한 결과, 8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4조3833억 원으로, 지난해 8월 11조2786억 원보다 27.5% 늘었다.

온라인 쇼핑은 상품군별로 생활(59.7%), 식품(49.8%), 가전(49.3%), 도서(36.2%), 패션(11.6%), 서비스(0.5%), 기타(109.5%)로 구분된다.

주요 상품군 중 생활 상품군의 온라인 쇼핑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. 2019년 8월 1조3119억 원에서 2020년 8월 2조955억 원으로 59.7% 상승했다.

생활 상품군 중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 부문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. 작년 8월 1105억 원에서 올해 2121억 원으로 92.0% 올랐다. 이어 생활용품과 가구가 각각 59.3%, 56.1% 올랐다. 생활용품 거래액은 8월 기준 2019년 8514억 원에서 올해 1조3559억 원으로 상승했다. 가구는 2742억 원에서 4280억 원으로 증가했다. 

두 번째로 증가한 상품군은 식품으로, 49.8% 상승했다. 식품 부문에는 음·식료품과 농축수산물이 포함된다. 이 중 농축수산물의 증가율이 71.4%로 가장 높고, 음·식료품은 44.4%로 집계됐다. 각 상품군의 올해 8월 기준 온라인 쇼핑액은 1조7150억 원, 5225억 원이다.

식품의 뒤를 이은 상품군은 가전, 도서다. 가전은 1조6667억 원에서 2조4887억 원으로 49.3%, 도서는 2258억 원에서 3074억 원으로 36.2% 증가했다. 

서비스 상품군은 0.5%로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. 여행 및 교통서비스와 문화 및 레저서비스의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지난해 8월보다 각각 51.4%, 56.7% 감소했다. 

이수영 기자 swim@datanews.co.kr